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루미나라 운둘리 (문단 편집) === [[스타워즈: 클론전쟁(2008)|클론전쟁 3D]] === [[파일:external/i947.photobucket.com/clonewars-Luminara-Unduli.jpg]] >[[아사즈 벤트리스]]: 내가 네년의 머리를 몸통에서 분리한 후에도 네가 포스에 의지하는게 가능할거라고 생각하나? > >루미나라: 비록 시력이 온전치 않아도, 난 두쿠 백작의 검술을 알아볼수 있지. (그것을 계승한) 너의 방식은 천박하고 미숙하며 조잡하다. >[[라파 마르테즈]]: 우주선은 통제를 잃고 회전했지. 한 제다이가 나서서 우주선을 제어하려 시도하더군. 우주선이 추락하는 장소엔 인파로 북적이던 착륙장이 있었지만 제다이가 거길 피해 벽으로 몰았지. 그 벽 바로 뒤가 우리 집이었어. > >[[트레이스 마르테즈]]: 엄마랑 아빠가 그걸 보고 언니랑 날 피신시켰지만... 부모님은 피하지 못하셨어... > >라파 마르테즈: 나중에 제다이가 왔고, 그 중 한명이 다가왔어. 그 순간은 절대 못잊지. 참 아름답더군. 연두색 피부와 대비되는 어두운 로브, 날카로운 눈... 그녀가 날 보더니 뭐라고 했게?''' '방법이 없었다, 하지만 너무 걱정하지 마라, 포스가 너희와 함께 할 테니.' '''그게 다야. 그리고 가버렸지. 동생과 난 부모도, 집도 없이 둘만 남아서 살 방법을 찾아야 했어. '''클론전쟁 최고의 트롤러 중의 하나'''로 등장 장면 하나 하나가 [[어그로]]를 유발한다. 자세히 설명하자면 [[제다이 마스터]] 중 가장 무능하지만, 정작 자신을 과신하는 오만한 생각을 가진 꼰대의 모습을 보인다. 다른 제다이들의 조언을 싸그리 무시하고 정찰을 가서 결국엔 적들에게 잡히질 않나, 살아있을지 죽었을지 모르는 상태의 파다완을 죽었다고 단정하고 떠나려하질 않나, 종국에는 파다완 관리를 못해서 [[아소카 타노|아나킨의]] [[배리스 오피|흑화]]와 [[그랜드 인퀴지터|제국의]] [[다스 베이더|성립]]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죽어서도 [[인퀴지터리우스|악당들]]에게 이용당한 것은 덤. [[누트 건레이]]가 체포되었을 때, 자신이 관할하는 함선에 건레이를 호송해 [[코러산트]]로 이송하는 임무를 담당했다. 분리주의 진영의 대표인 두쿠 백작은 암살자 [[아사즈 벤트리스]]를 파견했고[* 건레이를 구출하거나, 혹은 [[살인|입을 막기 위해서]]였다.] 벤트리스가 본격적으로 잡입해 움직이자, 아나킨의 제자이자, 이전에 벤트리스와 칼을 맞대본 적 있었던 [[아소카 타노]]는 벤트리스를 정식 제다이도 이기기 힘들다며 함께 공격하자고 제안했으나 루미나라는 그런 파다완의 경고를 가볍게 여기고는 되레 제대로 배우지도 못한 암살자 따위는 자기 혼자서도 충분하니 여기에 있으라고 오만하기 짝이 없는 발언을 하고는 혼자 상대하러 갔다.. 문제는 벤트리스를 혼자 상대하겠다는 것은 자신이 정식 제다이라는 것에 대한 '''오만함에서 비롯되었다는 것.''' [* 루미나라는 벤트리스를 상대하기 전에 오만함에 얕잡아봤으나 역으로 고전하고 아사즈에게 당해 죽기 직전까지 간 순간 아소카가 구해줘서 겨우 목숨을 건진다. 위기를 겪고 아소카에게 자신의 오만함을 철회하고 '''네 말이 옳았다며 그런 암살자는 처음이었다'''며 충격감을 숨기지 못했다.] 그러나 벤트리스는 만만찮은 상대였고 벤트리스가 파이프를 자르면서 흘러나온 증기에 한쪽 눈을 크게 다칠 뻔하기도 했다. 그런데 결투 도중에 "시력이 온전치 않아도 난 [[두쿠|두쿠 백작]]의 검술을 알아볼 수 있다"라는 말을 했는데, 이때 벤트리스는 2개의 광선검을 양 손에 든 채로 큼직 큼직한 모션으로 여러 번 휘두르는 스타일로 싸우고 있었기 때문에 납득하지 못하는 시청자들이 많았다. 그러나 사실 루미나라가 지적한 것은 검술이 아니라 두쿠 백작의 '싸우는 방식(Fighting Style)'이었고 그 말을 들은 벤트리스는 그녀가 감탄하는 줄 알고 입꼬리를 올리며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었으나, 루미나라가 곧바로 '(그것을 계승한) 너의 싸우는 방식은 천박하고 미숙하며 조잡하다'고 이어서 답하자 제대로 분노해서 고함을 지르며 달려들었다. 즉, 루미나라는 벤트리스가 냉정을 잃게 하기 위해 도발을 한 셈. 1:1 대결에서는 냉정을 잃어 마구잡이로 싸우는 상대를 상대하는 게 훨씬 쉽기 때문에 상당히 전략적인 선택을 한 셈이나 문제는 '''저 발언에서 거의 1분도 되지 않아 발차기를 맞고 나가 떨어지고, 죽을 위기에 처했다는 것.'''[* 상대를 흥분시킨 뒤에 맞서는 게 전략상으로는 맞지만 벤트리스는 루미나라의 예상보다 훨씬 강했고, 장소는 협소했기 때문에 이도류를 휘두르는 벤트리스가 좀 더 유리했으며 이미 함선이 통제불능인 상황이었기 때문에 그렇게 많이 유리해지지는 않았다. 더군다나 작전 실행 전에 두쿠에게서 격려를 받은 벤트리스가 스승의 전투 스타일을 욕한 루미나라에게 상상 이상의 분노를 표출했기 때문에 되려 루미나라가 자신의 꾀에 되려 넘어간 경우라 생각해 볼 수도 있다.] 루미나라는 결국 벤트리스가 라이트세이버로 떨어뜨린 파이프에 다리가 깔리게 되었고 벤트리스의 손에 목숨을 잃을 위기에 처했는데, 불안감을 이기지 못해 급히 달려온 아소카가 제압된 루미나라를 죽이려는 벤트리스를 포스로 날려버리고, 파이프를 베어서 구출했다. 루미나라는 아소카의 말이 옳았다며 이런 암살자는 처음이었다고 그녀에게 사과했다. 그리고 함께 벤트리스를 협공한 덕분에 처음처럼 밀리지 않은 승부를 보이나 배신자 아르가이어스가 그 틈을 노려 건레이를 데리고 도망가는 바람에 죄수 호송 임무는 실패로 돌아갔다. 이후, 1차 지오노시스 전투[* 영화판 클론의 습격 시점이다. 이 시기에 여러 대기업들이 분리주의 운동에 가입하게 된 것을 알아낸 오비완이 아나킨, 아미달라가 붙잡혀 원형경기장에 끌려갔고 공화국이 사들인 카미노의 클론 군대를 이끌고 제다이들이 지오노시스를 습격해 드로이드 군단과 대규모 전투를 벌였다.]가 끝난 뒤에도 지하굴에 숨어 끊임없이 저항하던 지오노시스 인들[* 행성이 꽤 크고 지오노시스 인들이 땅에 굴을 파고 지내는 습성 상, 근거지 청소가 어려웠기 때문에 충분히 예층 가능한 일이었다.]이 본성(本星)에 대규모의 드로이드 공장을 지으려 한다는 첩보가 입수되자, 2차 지오노시스 전역이 시작되었다. 여기서 루미나라는 자신의 부대와 함께 이미 지오노시스로 내려가 전투를 치르고 있었다. 이후 아나킨과 합류한 루미나라는 지오노시스인들이 지은 대규모의 드로이드 공장을 없앨 계획을 짰고, 이내 자신과 아나킨이 클론 군대를 이끌며 시선을 끄는 사이에 자신의 제자인 [[배리스 오피]]와 파다완 아소카 타노를 지오노시스 인들의 굴에 잡입시켜 드로이드 공장을 폭파한다는 계획이 세워졌다. 이 때 아나킨과 아소카의 티격태격하는 모습이라던가, 아나킨의 즐기는 방식의 전투방식을 보고는 흥미롭게 여기기도 했다.[* 그녀와 배리스의 사이는 아주 엄격한, 전형적인 스승과 제자의 관계였으며 둘 다 그런 관계에 의심을 품지 않았다.] 그러나 지오노시스 병사들에 의해 계획이 저지되자 배리스와 아소카는 분리주의 진영의 신형 탱크를 이용해 공장의 중심부를 날려버렸고 그로 인해 연락이 두절되었다. 그런데 여기서 아나킨과 루미나라는 서로 다른 모습을 보이는데, 아나킨은 아소카가 생존했음을 의심치 않으며 수색에 열을 올렸으나 루미나라는 약간은 절망한 표정을 지었지만 덤덤하게 제자의 명복을 비는 듯한 제스처를 취했다. 물론 이후 스토리 진행에 따라 두 사람이 살아 있었기 때문에 아나킨이 옳다는 게 증명되었지만 그녀는 차후에도 이런 일이 생기더라도 받아들이겠다는 식의 발언을 한다. 대규모의 드로이드 공장이 파괴된 후, 지오노시스의 지도자인 대공(Archduke)인 '포글 더 레서'가 일부 화물을 실은 채, 사막방면으로 달아나자 루미나라는 정찰병 1명과 함께 그를 쫒아 프로게이트 사원(Progate Temple) 일대까지 추격하였다.[* 그녀가 앞 뒤를 가리지 않고 마치 안전불감증 같은 모습을 보인 것은 아마도 제자를 포기하기 직전까지 몰아붙인 지오노시스 전역을 끝내는 데 있어서 지오노시스인들의 지도자인 포글 대공을 체포하는 게 매우 중요했기 때문으로 생각된다. 포글은 분리주의 진영의 수장 중 하나이기 때문에 그가 붙잡혀 드로이드 생산을 주로 담당하던 지오노시스가 탈퇴라도 하게 되면 전쟁이 빠른 시일내에 끝날 수도 있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소 뒷걸음질 치다가 쥐 잡은 격이긴 하지만 루미나라를 찾던 중에 지오노시스의 대공보다 더 높고 오래된 여왕의 존재, 그리고 그들의 군체의식과 언데드의 비밀까지 드러났기 때문에 그들을 적으로서 상대해야 하는 제다이와 공화국 입장에서는 상당한 소득이었다.] 이후 오비완 및 키 아디와 연락을 주고 받았으나 모래폭풍으로 송신이 어려우니 지원군을 기다리라는 오비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조심스럽게 사원의 지하 입구를 살피다가 지오노시스의 언데드 병사들에게 붙잡혀 지오노시스의 여왕인 '위대한 카리나(Karina the Great)'[* '카리나 대왕'으로도 번역이 가능하다.]의 옥좌에 억류되고 만다. 카리나 여왕은 루미나라의 뇌에 벌레를 주입해 자신과 의식을 동화시키려 했으며 아나킨과 함께 그녀를 구출하러 온 오비완이 지오노시스 인들의 [[하이브 마인드|군체의식(Hive Mind)]]의 구조를 궁금해 하면서 본의 아니게 콩트적인 상황을 연출했다. >오비완: 아니, 잠깐. 난 저게 어떻게 되는지 보고 싶은데.) > >아나킨: 전 루미나라께서 그걸 원하실거라 생각하지 않는데요. > >루미나라: 맞아, 안 원해. > >오비완: 난 궁금한데. 우리가 더 많이 알수록 좋잖아. > >(포글이 벌레를 들이댄다) > >루미나라: 난 반대야! > >아나킨: 저도요. 이후 별다른 등장이 없었으나, 나름 아끼던 [[파다완]]인 배리스 오피가 공화국에 대한 신념을 잃게되고 결국 다크사이드로 [[타락]]하고 말았다. 클론전쟁 시즌 7 7화에서 언급된다. 5~8화의 주인공인 라파 마르테즈, 트레이스 마르테즈 자매의 부모를 간접적으로 '''죽였다.''' 내막은 이러하다. [[자바 더 헛]]의 친척인 지로 더 헛이 [[캐드 베인]]의 도움으로 코러산트 감옥에서 탈출하였을 때, 베인이 그를 뒤쫓았던 루미나라 일행을 교란하기 위해 우주선을 공격한다. 우주선은 사람이 많은 플랫폼에 추락하는 듯 보였으나 루미나라가 방향을 바꿔 마테즈 자매의 집 쪽으로 추락시켰다. 이 일로 마테즈 자매는 제다이를 증오하게 되고, 아소카는 이 일에 마음 아파한다.[* 엄밀히 말해서 가해자는 지로 더 헛과 그 일당들이지만, 어찌됐든 추락하는 우주선을 마르테즈 자매의 집으로 들이박은 것은 루미나라의 행동이었고 그 행동으로 인해 두 민간인이 사망했으므로 상식적으로 그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 그러나 작중 언급에 따르면 루미나라는 사과는 커녕 자신의 행동을 비호하는 모습을 두 자매에게 보였고, 제다이 기사단 또는 공화국 차원에서의 보상이 이루어지지도 않았다.] 이렇게 도저히 비호해 줄 수가 없는 행적을 보인지라 [[제다이]] 이미지 실추에 크게 일조했다. 그나마 긍정적인 면을 살펴보자면 그전까지 제다이측 트롤러로 인식되던 [[키-아디-문디]]가 재평가를 받았단 것 정도.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